한글자막/영화

[한글자막] 미스슬로운 Miss Sloane (2016)

C.P자막러 2017. 4. 16. 19:14

존 매든 감독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영화 미스 슬로운(Miss Sloane)의 한글자막입니다.

 

Miss.Sloane.2016.1080p.BRRip.H264.AAC.6Ch-KGB립에 씽크가 맞춰져 있습니다.

 

 ★ 다운로드 링크 (클릭) ★ 

 

(저작권 문제로 subscene의 링크로 대체합니다.

같은 파일이니 똑같이 받으시면 됩니다^^)

(2020.04.09 교열본으로 수정합니다)

 


 

1차 수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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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가 작전을 개시하기 직전에 -> 개시한 직후에
    (영화와 똑같은 오역을 하다니ㅠㅠㅠㅠㅠㅠㅠ 제탓이오제탓이오저의큰탓이옵니다ㅠㅠㅠㅠ)

 

2차 수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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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발음 수정 빌 스탠포드 -> 빌 샌드포드

  •  빌 샌드포드의 호칭 수정 의원님 -> 빌 샌드포드씨. 
    (영화안에서 빌 샌드포드가 국회의원이라는 언급이 없음) 

  •  마지막 쪽지 뉘앙스 약간 수정 
    (스포이기때문에 내용은 적지 않겠습니다.)

 

3차 수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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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수정이 최종본입니다. 심각한 오역이 발견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수정은 없습니다

  • 이 나라 의회에서 -> 이 바닥에서 가장 힘있는 단체의 의장께서

  • 피터슨 와트 -> 피터슨 와이어트

  • 마지막 쪽지 뉘앙스 재수정

 

마지막 교열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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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반적으로 한 줄에 들어가는 글자수를 20자 이내로 줄였습니다
  • 자막과 영상의 싱크를 재조정했습니다
  • 사소한 문장 오역 수정하였습니다
  • 맞춤법에 맞게 문장을 다듬었습니다

 

 

미국 정치권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서

수사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가능한 의역하였습니다.

제가 판단하여 결정한 의역과 오역은 구분하여 피드백 받겠습니다.

(오역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번역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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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 Lobby = 총기찬성

('총기로비'라고 번역해야 맞겠지만,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총기찬성'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the Hill = 국회/의회

(우리나라에서 여의도=국회를 말하는 것 처럼 비유적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D.C. = 워싱턴

(한국에서 '워싱턴'이라고 했을 때는 워싱턴주 보다 워싱턴DC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간결하게 '워싱턴'이라고만 표시한 부분도 있습니다.)

 

 

 

아래는 영화를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될 만한 배경지식입니다.

시간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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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cupy Wall Street (월가점거운동)

2011년 미국의 월가에서 일어난 운동. 은행과 기업의 탐욕, 경제적 불공정에 반대하는 급진적 저항운동.

“Abolish money. shit is fucked up and bullshit”

= 월가점거운동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피켓문구.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지만 당시 노동자들(과 일반 시민들)이 느끼고 있던 경제사회에 대한 불만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 콜롬바인 총기사건

= 1999년 4월.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롬바인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학교안에서 사제폭탄이 터지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놀라 도망치고 있을 때, 두 명의 학생이 도망치는 학생/교사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기난사를 가했던 사건. 범행에 사용된 4구의 총기 중 3구는 범인이 18세가 되자마자 K마트에서 합법적으로 구입.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96364&cid=43056&categoryId=43056

 

 

  • 찰스턴교회 총기난사 사건

 2015년 6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찰스턴 교회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백인남성이 흑인교회에 난입하여 9명을 살해했다. 이는 백인에 의한 인종혐오범죄(hate crime)이었고, 이로 인하여 오히려 총기규제에 관한 목소리는 묻힌 감이 없지 않다.

 

 

  • 브래디 캠페인. (=브래디법)

1981년 레이건 대통령의 암살미수 사건때 백악관 공보비서였던 제임스 브래디가 머리에 유탄을 맞아 반신불수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1993년 미 의회에서 총기규제를 강화한 ‘브래디법’이 통과되었으나, 총기협회의 로비에 부딪혀 이 법은 위헌판견을 맡고 폐기되었다.

브래디법 = 총기구입시 5일간의 유예기간을 필수로 가져야 하며, 구입의 이유를 명시해야하고, 구입자의 전과조회를 의무화 한 법안.

 

 

  • 수정헌법2조 = "규율을 갖춘 민병대는 자유로운 주 정부의 안보에 필요하므로, 무기를 소유하고 휴대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가 침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 

즉, 각 주의 시민들이 민병으로 복무할 헌법적인 권리를 지니고 있어야 하며, 민병 활동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개인들이 무기를 소지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과의 독립전쟁을 거치면서 각 주에 상주하게 된 상비군이 혹시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발상에서 나온 법안이다. 실제로 당시엔 상비군들이 시민들을 괴롭히는 경우도 있었고, 시민들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개인적으로 총기를 소유하는것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히튼해리스(영화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법안)는 총기의 전면적인 판매/소유 금지와는 상관 없는 법안이다. 총기구매시 자격심사를 좀 더 엄격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된 법안이므로, 수정헌법2조와 직접적으로 충돌하지는 않는다.

 

 

  • 권리장전

미국에서 처음 헌법을 만들었을 때는 종교,예배,출판,언론,집회 등의 자유를 따로 명시하지 않았다. 당시 제정자들은 '그건 당연한건데 꼭 써놔야 하나?'라는 생각에서 무시하고 넘어간건데, 국민들 입장에선 그걸 헌법에 꼭 명시해주길 바랐다. 따라서 이후  헌법을 ‘수정’하면서 위와같은 내용을 포함시키게 된다.

권리장전이 말하고 있는것이 위에 이야기한 ‘~의 자유’를 누릴 권리이고,

한마디로 말해서 미국은 헌법 원안에서 이 헌법을 ‘수정’하면서 권리장전의 내용을 포함시킨것이다